손학규 대표, 시진핑 평양 방문 관련 정부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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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6.21 댓글0건본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속초시청에서 열린 산불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바른미래당 강원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역사적으로 볼 때 중국 최고지도자는 이유 없이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엄중한 외교 상황에서
정부의 존재감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미대화가 교착상태이고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자신의 일대일로 전략에
북한을 포섭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손 대표는 특히 이렇게 엄중한 외교 상황에서
정부의 존재감이 보이지 않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지금은 합의되지도 않은 남북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을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등
보여주기식 외교 쇼에 치중할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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