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이 생존수영교육 확대를 위해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늘 양구초등학교와 인제 어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영월 신천초등학교, 태백 황지초등학교까지

도내 4개 학교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하고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식 수영장이 설치되는 학교는

양구와 인제, 영월, 태백지역 거점학교로

총 18개 초등학교 약 2천명의 학생이 이동식 수영장에서

1인당 최소 4시간 이상의 생존수영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내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이동식 수영장 외에도 도내 8개 초등학교 수영시설을 개보수해

생존수영교육 거점학교를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