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연루된 줄 알고 돈 꿨는데…' 모성애 악용해 사기 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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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4.19 댓글0건본문
보이스 피싱에 속은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지인에게 무려 3억 원을 빌렸으나 모성애를 악용한
'아들의 사기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춘천지법 형사 2 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판사는 "가로챈 금액이 큰돈인 점과 범행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현재까지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가 상당 부분 회복지도 않은 점,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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