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예정이던 아리스포츠컵, 북측 요구로 다음달 말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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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6.07 댓글0건본문
이달 말 북한에서 개최 예정이던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다음 달 말로 연기됐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북측이 내부 사정 등을 이유로
대회 개최를 3주가량 연기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대회는
다음 달 20일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4·25 체육단을 비롯한 북측 3개 선수단과
춘천·속초팀,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스페인 등
12개 팀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북측의 연기 요청을 부정적인 신호로 보지 않는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 나라 선수단과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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