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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에 실제 거주 않는 ‘가짜 이재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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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6.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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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에서 가짜 이재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올봄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동해안에서

거주지가 외지에 있는 사람까지 이재민에 포함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이재민에 따르면, 빈집으로 남겨두고

수년 동안 마을을 떠나 다른 곳에 살던 사람이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과 똑같이

구호품과 성금을 받아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강릉시가 집계한 올해 옥계 산불 이재민 규모는

63가구 128명이지만, 현지에 살지 않는데도 이재민에 포함된 규모는

10가구가 넘습니다.

 

일부 이재민은 가짜 이재민이 포함된 것에 대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강릉시는 현지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이 이재민을 결정해야 하지만

서로 책임지지 않으려 하다 보니 

수도세와 전기세를 낸 사람으로 자체적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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