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 C형간염 감염 피해자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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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5.27 댓글0건본문
지난 2016년 원주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 피해자에게
치료비가 지원됩니다.
원주시는 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치료비 지원 대상자 423명에 대한 지원금 총 14억 4천만원 가운데,
보건복지부 부담금 7억 2천만원과 강원도 3억 6천만원 외에
시 부담금 3억 6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치료비 지급은 보건복지부에서 전달받은 치료 내역을 확인해,
C형간염 치료 완료로 분류된 대상자부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됩니다.
이르면 6월 말경 첫 지급이 이뤄지고,
선치료 및 그 외 대상자의 치료비 지원은
7월 이후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주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는
2016년 2월 옛 한양정형외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이 숨지면서 피해자 보상 문제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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