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의 임시 주거시설이

이달 말까지 완료될 전망입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임시 주거시설 34채 가운데 6채를,

농자재 보관을 위한 농막은 36채 가운데 26채를 설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주거시설과 농막은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시는 산불로 피해를 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등의

복구 계획도 확정했으며,

올 여름 산사태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응급 사방사업도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시는 옥계면 산불피해 응급 복구가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이재민 생활 안정에 온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