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6일 발생한 인제 산불 실화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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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5.14 댓글0건본문
지난달 4∼6일 사흘 동안 345㏊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인제 산불의 실화자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인제경찰서는 산림보호법 위반혐의로 고령의 마을 주민 A씨를 입건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4일 오후 2시 13분쯤,
인제군 남면 남전약수터 인근 밭에서 잡풀을 태우다
강풍에 불이 산으로 번지면서 345㏊를 산림을 태워
23억 4천만원의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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