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나물에 유해물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산나물 안전관리를 위해

특산품 축제에 출품된 산나물의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까지 강릉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 개두릅과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 곰취를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 오염 수준을 조사했지만, 잔류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유해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도 기준치 이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특산품 테마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강원도의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지역 축제도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산나물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