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지난달 초 발생한

도내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1천 853억원을 투입합니다.

당정청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강원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복구비 1천 853억원은 인명 피해와 주택 전·반파,

농·임업·소상공인 피해 등 사유시설에 245억원,

산림·문화관광 등 공공시설에 1천 608억원을 지원하며,

지역별로는 고성 664억원, 동해 445억원, 강릉 331억원,

속초 219억원, 인제 67억원이 지원되고,

강원도에는 127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복구계획은 주거 안정과 생업 재개에 초점을 두고,

강원도와 피해 시·군에 주택 철거비 9억원과

임시 조립주택 설치비 110억원을 지원하고,

농기계 755대에 대해서도 22억원을 지원하는 등

농민들의 생업재개에 힘을 실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