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철도공사 작업 중 크레인이 넘어져

근덕과 원덕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7분쯤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영동선

포항∼삼척 간 철도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선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전선이 끊어져 근덕면과 원덕읍 전역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한전이 복구에 나섰지만, 1∼2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척시는 전기 기기의 모든 전원을 끄고 손전등을 사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