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해돋이 명소인 추암해변 촛대바위의 안전진단을 시행합니다.

시는 추암 촛대바위가 장기간 풍랑에 의해 침식되고,

최근 동해안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전진단에서는 무인 항공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촛대바위 데이터를 축적하고

2013년 측정한 데이터와 정밀 비교해

촛대바위의 균열 진행 상황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시는 촛대바위의 정확한 제원과 현황 파악을 위해

3D 입체 영상 측량과 함께 지질 분야 정밀 안전진단도 실시해

결과를 토대로 관리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