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면적 2천 832㏊로 최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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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5.01 댓글0건본문
지난달 4일~6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면적이
모두 2천 832㏊로 늘어났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고성과 속초 산불 피해면적이 1천 227㏊, 강릉과 동해가 1천 260㏊,
인제 345㏊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이는 산불 발생 후 산림청이 발표했던 피해면적 1천 757㏊보다
1천 75㏊가 늘어난 것으로,
산림청은 위성사진 판독에서 구름에 가렸던 부분이 있었고,
불에 약한 소나무가 산불 발생 후 10여일이 지나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림청은 피해지역별 맞춤형 산림복구 계획을 세운 뒤
전문가와 주민 등 의견수렴을 거쳐
복구를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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