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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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4.22 댓글0건본문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8개 지역 11개소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벌인 결과,
4월 셋째주에 채집한 모기 가운데 1마리가 채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셋째주에 채집된 것보다 한 달가량 빠른 것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리면 99% 이상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모기의 활동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예방을 위해 모기 회피 및 방제요령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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