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해 무산된 양양경찰서 설립을 재추진합니다.

군은 지난해 관련 예산이 국회 예결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된

양양경찰서 설립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재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데다

플라이강원의 면허 취득으로

양양공항을 이용할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경찰서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편성 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관계기관 실무협의, 중앙부처 방문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