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천궁’ 오발 사고는 정비작업 중 과실로 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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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3.21 댓글0건본문
지난 18일 춘천지역에서 발생한 '천궁' 오발 사고는
정비작업 중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군은 오늘 '천궁 유도탄 비정상발사 조사결과' 자료를 통해
비정상발사는 18일 오전 10시 38분쯤 연간 계획정비 일정에 따라
천궁 유도탄의 발사대 기능을 점검하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정비작업 시 유도탄에 연결된 작전용 케이블을 분리하고
시험용 케이블을 연결한 후 점검해야 하지만,
작전용 케이블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사대 기능 점검을 수행하다
발사신호가 유도탄까지 공급돼 발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천궁 정비작업 중 과실을 범한 정비요원들을
문책위원회에 회부하고, 천궁 유도탄은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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