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이 중등 ‘수학 포기자’를 줄이기 위해

대안 수학교과서를 보급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수학교육책임제의 일환으로,

중학교 대안 수학교과서 ‘수학의 발견’을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7천여명에게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안 교과서 ‘수학의 발견’은

도교육청이 2년 동안 연구개발에 참여한 책으로,

수학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기본원리를 깨우치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수학을 힘들어하거나 포기하는 이유를

연구하고 검증해 대안교과서를 만들었다며,

이번 시도가 학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