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을 앞두고, 강원소방이 농부산물 소각 시

화재발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영농준비를 위한 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에 따른

산불과 들불 등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봄철 임야화재발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화재를 살펴보면,

1천 430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논밭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발화가 87.8%를 차지했습니다.

도소방본부는 봄철에 발생하는 임야화재는 바람의 변화에 따라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할 것과

농산부산물 소각은 반드시 마을 단위로 공동소각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