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이 소방시설 자체점검업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위반업체 2곳을 적발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0∼22일 원주·동해·정선지역

소방시설 자체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광역 소방특별조사를 한 결과,

점검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관리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3개 시군에서 6개 대상을 무작위 추출해 표본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동해의 한 호텔과 창고시설을 점검한 K업체가

자체 점검 결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것이 적발됐습니다.

점검기간 인력배치 부적정 등으로 적발된 K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와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