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축시장이 내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갑니다.

강원도는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3주간 이어진 가축시장 폐쇄조치가

내일부로 해제됨에 따라, 일제 재개장 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 재개장되는 가축시장은 총 8개소로,

춘천가축시장, 강릉과 횡성 가축경매시장은 내일 가축거래가 이뤄지고,

나머지 5개소는 거래일에 맞춰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도는 재개장을 앞두고 가축시장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재개장 후에도 대인소독과 차량소독을 철저히 해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