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이 해빙기 얼음 깨짐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2월 중순부터 해빙기가 시작됨에 따라

얼음낚시 등 얼음판 위에서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 강이나 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진 사고를 분석한 결과,

11건의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부상하고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소방본부는 해빙기에 얇아진 얼음 위에서의 활동은 자제하고,

물에 빠졌을 때는 열쇠 등 뾰족한 물건으로 얼음을 찍고 나와야 한다며,

구조시에는 직접 들어가지 말고,

긴 장대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