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연인살해사건 피고인에 검찰이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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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9.01.09 댓글0건본문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후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 오후, 춘천지방법원 형사 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무기징역 선고 시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가능한데,
이렇게 되면 피고인은 만47세에 출소할 수도 있다며
피고인의 반사회성, 폭력성, 집착성이 사회에 다시 나가 재발했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고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려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춘천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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