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민사회단체가 공무원 해직자의 원직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강원지역 14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해직자의 원직 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청와대는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부가 징계 철회 등 명예회복이 빠진 신규채용 안을 제시하는

상식 이하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무원 해직자 원직 복직과 명예회복 약속을 즉각 이행하고,

민주당은 국회 계류 중인 해직자 원직 복지 특별법 제정에

적극 앞장설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