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사회단체가 강릉선 KTX 탈선사고와 관련해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강릉선 KTX 활성화 및 안전성 보장 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릉선 KTX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KTX 출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일원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탈선사고에 대한 조속한 원인 규명과 철저한 조치를 통해

KTX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릉시와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2월 8일

강릉역을 출발한 서울행 KTX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시민 5만 3천여명이 참여한 서명부 등을

조만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