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1시를 기해 도내 중북부산지와

양구·홍천·인제평지, 춘천과 화천, 철원지역에 한파경보를

남부산지와 정선·평창 평지, 횡성과 원주, 영월, 태백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산지와 동해안 6개 시·군에 건조경보를

정선과 평창 평지, 태백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