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릉 펜션사고 관련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 등 압수수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12.26 댓글0건본문
강릉 펜션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 영동지사,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 보일러 시공업체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34명을 4곳에 동시에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강릉 펜션에서 참변을 당한 학생 3명의 사인과
7명의 학생에게 치명상을 입힌 원인이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판단하고,
보일러 연통의 이탈 시기와 이유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과수의 정밀 분석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 초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 수사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