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이 스마트 무인단속장비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12월 말까지

도내 34개소에 스마트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고,

1월 초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4월 초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무인단속장비는 기존 노면 검지선 측정방식이 아닌

한 대의 카메라로 여러 차로를 단속할 수 있는

‘다차로 레이더 검지’가 가능한 장비로

속도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와

교통법규 위반이 많거나 사고위험 구간 등에 설치됩니다.

강원경찰은 대부분 교통사고가 과속운전에서 비롯되는 만큼

사고가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무인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