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강릉 개최에 평창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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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2.11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강릉에서 개최하기로 하자, 평창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평창군이장연합회는 오늘 평창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가 1주년 기념행사를 보조경기가 열린 강릉에서 개최하려는 것은
개최도시의 근본을 바꾸려는 황당한 처사라며
오는 13일 도청 앞 광장에서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등록된 올림픽 역사에도
표기된 공식 명칭이 '평창동계올림픽'이고
1주년 기념식 명칭도 'Again 평창'"이라며
이름대로 평창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1주년 기념식이 강릉에서 개최된다면 상복 투쟁을 벌이고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에 협조를 거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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