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을 반대하는 정선군민들이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정선군번영연합회와 정선 알파인경기장 원상복원반대 투쟁위원회는

알파인경기장 복원 반대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정선 알파인경기장 앞에 철조망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저지하고, 철조망 울타리에는

복원 반대 투쟁 의지를 담은 현수막 수백장을 걸기로 했습니다.

또, 산림 생태·학습·연구·관광단지로 조성해 달라고 요구하는

대정부 탄원을 위해

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가 열리면

대규모 정선군민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정선군번영연합회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일방적 복원이 철회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