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바다수영대회 보조금 횡령한 관계자 적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11.28 댓글0건본문
여름철 동해안에서 개최된 전국바다수영대회의
보조금과 참가비 등을 편취·횡령한 대회 관계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전국바다수영연합회 임원 70살 A씨 등 4명과
삼척수영연맹 임원 53살 B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 동해에서
전국장거리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하면서 받은 보조금 8천만원 중
1천 580만원을 편취해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 등은 2015년부터 3년 간
삼척 이사부장군배 전국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하면서
보조금 2천 470만원을 편취하고
선수 참가비 3천1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관할 지자체에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보조금을
환수 조치하도록 통보했으며,
다른 지역에서 개최한 수영대회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