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교 내 청소원들, 급여체계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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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1.28 댓글0건본문
도내 초등학교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 소속 청소원 40여 명은
오늘 오후 강원도교육청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수준에 수당도 없는 급여 체계를 개선하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학급 규모에 따라 근무시간이 3∼12시간까지 차등 적용돼
이는 곧 저임금으로 이어져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교육공무직과 달리 청소원은 국경일, 재량 휴업일 등
유급 휴일도 무급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며
근로시간 확대, 유급 휴일 인정, 급식비·명절 상여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청소원 등 특수운영직군의 처우가
정부 가이드라인보다 낮은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며,
임금교섭을 통해 합리적으로 처우개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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