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춘천 연인살해 사건’ 우발적 범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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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1.20 댓글0건본문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후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이른바 '춘천 연인살해 사건'은
단순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춘천지검은 오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27살 A씨에게 살인 및 사체 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사전에 치밀한 계획하에 주도면밀한 범행을 했다는
명확한 정황은 찾지 못했지만, 단순히 우발적 범행이라고 볼 수도 없는
의도적 범행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 28분쯤 춘천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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