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운동연합이 영랑호 습지 보호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의견서를

속초시에 제출했습니다.

속초환경운동연합은 제안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한

각종 조류가 서식하고 철새들이 도래하는 영랑호는

다양한 생명이 기대어 사는 곳이라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속초시가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와 목교 설치는

철새 서식환경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