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술에 취한 직장동료를 추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41살 이모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6일, 29살 A씨 등 동료들과 회식한 뒤

A씨를 자신의 집에 데려와 추행하고,

이튿날 새벽 A씨가 아파트 8층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본인이 A씨를 추행했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이야기 했지만,

A씨의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