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당초예산 규모가 도정사상 처음으로 6조원 대에 진입했습니다.

강원도는 내년 예산 규모를 6조 2580억원을 편성하고

내일 강원도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일반회계는 4조 7천 864억원으로 올해보다 10% 늘었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7.3% 증가한 4천 344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도는 평창올림픽 이후 유산 조성과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지역 활성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저출산·일자리·고령화 등 3대 역점사업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해

재난 수준의 국가적 사회문제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