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이 난방기기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발생한 난방기기 관련 화재가

부주의와 과열, 과부하 등에 의해 발생했다며

난방기기 화재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5년간 11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835건으로,

사망 4명, 부상 41명의 인명피해와

67억 8천 8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화재원인별로 보면 난방기기 과열,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49.2%,

기기사용 부주의 33.8%, 전기적 요인 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소방본부는 화목보일러와 연통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