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대동·대한운수 차고지 매입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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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0.31 댓글0건본문
춘천지역 시내버스 회사인
대동·대한운수의 차고지 매입안이 무산됐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수정안을 가결했지만,
대동·대한운수 차고지 매입안은 삭제된 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고지 매입안은 춘천시가 48억원을 들여
대동·대한운수의 차고지와 건물을 매입해
시내버스의 기업회생 절차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지만,
춘천시의 특혜시비가 불거져 통과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운기 의원은
시내버스를 인수하는 녹색시민협동조합이
인수과정에서 모든 자금 조달 부분을 차입으로 한 것으로 보아,
자금 조달능력의 부재로
또다시 현재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재균 의원도 특혜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조합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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