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정감사에서 강원FC 경영비리 질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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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0.22 댓글0건본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강원 FC 경영비리와 관련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태룡 대표가 프로축구연맹 직무정지 처분에 변명만 하다가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사퇴 표명하고 국감장 출석도 하지 않은 것은
도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제대로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원도의 예산이 넉넉하지도 않은데도
강원FC에 대한 도비 지원이 다른 시도보다 2∼3배는 많고,
비리가 비일비재한데도 특별 지적사항이 없었던 것은
제대로 감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문순 지사는 강원FC 구단을
정치적으로 독립시키려다 발생한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철저한 관리 감독과 비리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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