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만류하던 장인에게 흉기 휘두른 사위,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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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0.17 댓글0건본문
부부싸움을 만류하던 40대 장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사위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25일 오전 3시 13분쯤,
춘천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를 만류하려 온 장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눈 주위를 다치게 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흉기로 함께 사는 존속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무겁고,
자신의 기분에 따라 폭력 성향을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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