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연말까지 비리의심 어린이집 2천 곳 집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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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0.17 댓글0건본문
보건복지부가 연말까지, 비리 의심 정황이 있는 어린이집
2천 곳을 추려 집중 점검에 들어갑니다.
복지부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약 2천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대표자 1명이 2개 이상 어린이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회계프로그램 미설치, 보육아동 1인당 급·간식비 과소·과다,
보육료 및 보조금 지급 금액 대비 회계보고 금액 과소 계상 등의
문제점이 확인된 어린이집입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연도별 어린이집 유형별 보조금 부정수급 현황'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380개소의 어린이집이
보조금 33억여원을 부정하게 받다가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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