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 7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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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10.15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내년 7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들어갑니다.
시는 내년 7월부터 시내버스 90개 노선을 40개 노선으로 축소하고,
외곽지역 마을버스 운행,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사각 지역 희망택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현재 운영하는 시 외곽지역 32개 노선을 모두 폐지하고,
시내 지역과 신북읍, 동내면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순환 58개 노선을 40개로 축소할 방침입니다.
대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5인승 버스 20여대를 투입해
신북읍, 동내면을 제외한 8개 면에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마을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사각 지역에는
희망택시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용 불편으로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고,
경영 악화로 기업회생중인 일부 시내버스의 파행 운행에 따라
노선 전면 개편에 들어갔다며,
절감한 예산은 마을버스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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