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6일부터 10일까지 오대산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오대산문화축제는 '바람의 빛깔'이라는 주제로

참가자에게 다섯 가지의 바람을 매일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월정사와 오대암자에서 열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오대산박물관마을과 자연명상마을까지 확대하며,

공연과 문화체험, 경연대회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우리나라 최고의 오대산 상원사 동종에 새겨진

비천상의 악기 생황 연주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 등이 펼쳐지고,

신나는 소리 공양대회와 산사음악회가 준비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