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조직개편을 추진합니다.

춘천시는 시민정부 준비위원회의 제안을 바탕으로

부서별 보고서를 분석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7기 시민정부의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그동안 시민포럼의 7개 우선순위 정책, 43개 핵심과제,

86개 세부과제를 시에 제출했으며

시는 이 중 시민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대중교통수단 제공,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안심마을 만들기 등 7개 정책을

우선 검토할 예정입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시민정부 추진을 본격화한다며

준비위원회는 해산되었지만, 파견된 TF팀은 조직개편까지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문화특별시 조성을 다지는

기반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