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집중호우에 내려온 수해쓰레기, 여전히 수거 안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09.17 댓글0건본문
지난달 말 강원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강을 타고 내려온 부유물이
여전히 춘천댐을 뒤덮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4일 대부분의 부유물은
수거 인력과 선박, 굴삭기 등 장비를 총동원하면
2주 안에 모두 수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수거작업을 마치지 못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지금까지 춘천댐에 모여있는 부유물은
다음 달 초까지 모두 수거할 수 있다며
다만 상류에서 계속 쓰레기들이 떠내려와
수거작업 완료는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춘천시와 한강수력본부, 육군 2공병여단은 오늘까지
춘천댐에서 부유물 100여t을 수거했으며
댐에 남아있는 부유물 200여t은 2∼3주 안으로 모두 치운다는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