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속 환경미화원, 오늘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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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9.17 댓글0건본문
춘천시청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오늘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노동조합
춘천시지자체지부 소속 환경미화원이
올해 초부터 시와 임금교섭을 벌여왔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환경미화원 121명 가운데 약 110명과
비노조원까지 포함해 모두 160명이 동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임금교섭에서 환경미화원 기본급 2.6% 인상과
현재 시행 중인 주중 매일 1시간의 연장근로를 폐지 또는 축소하고,
줄어드는 수당을 다른 명목으로 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시는 연장근로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춘천시지자체지부는 오늘 춘천시와의 협상을 통해
파업 연장 여부 등을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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