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건봉사에서 송강마을 민통선 구간이

군부대 검문 없이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고성군과 육군 22사단은 오늘 오후 건봉사 입구에서

건봉사~송강 민통선 구간 도로개통식을 개최했습니다.

그동안 이 구간은 민통선 지역이어서

차량과 주민통행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고성군과 군 당국이 지난 1월 통행을 자유롭게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군은 이 구간 통행이 자유로워져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들도 통일전망대와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 건봉사를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게 됐다며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