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고교 학비와 교과서 구입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될 전망입니다.

도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2018 년 3월부터 지원범위 확대에 따른 타당성을 인정받아,

고교 학비와 교과서 구입비 지원 범위를 확대해 소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범위가 기준 중위소득 60%에서 80%까지 확대돼,

수혜인원은 당초 6,800 여명에서 약 600명 늘어나 7,400여명,

수혜금액은 44억 원에서 8억 원 가량 늘어나 약 52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비를 이미 신청한 학부모는 추가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새로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