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평화(접경)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변화시켜

통일시대를 대비한 성장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으로

도는 지난 7월 평화지역발전본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9개 사업 80억 원의 예산도 확보했으며,

장병 외출 · 외박 주요지역을 군별로 1개소씩 중점사업대상지로 정해

시가지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연중 상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군 장병 방문객의 체류 여건을 만들고,

중장기적으로는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철원 신철원리, 화천 사방거리, 양구 용하리,

인제 천도리와 고성 대진리 등 5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