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쏟아진 비로 이재민 29명, 재산피해 105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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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8.30 댓글0건본문
지난 3일간 영서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00~4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이재민 수는 철원 28명, 양양 1명 등 29명
재산피해는 사유시설 45건과 공공시설 60건 등 105건으로 집계됐고,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가 침수 또는 접속부 유실 등으로 42건,
하천 11건, 기타 6건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원도에는 사흘 동안 철원 동송 437㎜, 인제 서화 359㎜,
양구 해안 334㎜, 춘천 신북 290.3㎜, 진부령 276.5㎜,
화천 268㎜, 속초 181㎜ 등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오늘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 새벽 영서 남부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추가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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