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시민중심 원탁회의'를 오는 6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발족회의에서는

원탁회의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 사무국장 1명을 선출하고

회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원탁회의는 민선 7기 속초시장에 당선된 김철수 시장의 구상에 따라 발족한 기구로,

사회단체를 비롯한 각 분야 대표와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속초시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조언하고

시는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시정방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원탁회의는 참가자 전원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필요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나 이해관계인을 회의에 참석시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할 방침입니다.